'8이닝 무실점 쾌투' 키움 요키시 "불펜 쉬게 해 기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가 눈부신 역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요키시는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요키시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은 KT를 3-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요키시는 경기 후 "KT를 상대로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다르게 접근하려 했다. 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진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키움, 14일 KT전 3-0 승리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가 눈부신 역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요키시는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소화를 하며 3피안타 1볼넷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삼진은 6개를 솎아냈다.
이날 팀의 맏형이었던 유한준의 은퇴식을 준비한 KT는 필승 의지를 다지고 나섰지만, 요키시의 쾌투를 넘어설 순 없었다.
요키시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은 KT를 3-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요키시는 최근 수원 경기 3연패를 끊고 시즌 4승(3패)째를 신고했다.
요키시는 경기 후 "KT를 상대로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다르게 접근하려 했다. 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진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투구수가 적어서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이닝을 잘 마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내일 경기를 대비해 불펜을 쉬게 해줄 수 있어서 가장 기쁘다"고 에이스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승리를 합작한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았다. 요키시는 "야수들이 수비에서 잘 도와줬고, 이지영 선수의 리드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키움은 전날(13일) 5연패를 끊은 뒤 곧바로 연승 모드로 돌아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요키시가 8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투심이 위력적이었다. 상대 타선을 공략하기 위해 잘 준비해 마운드에 오른 것 같다"고 칭찬하며 "포수 이지영과의 호흡도 좋았다. 야수들이 집중력있는 수비로 9회까지 점수를 잘 지켜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48㎏·25인치' 박나래, 날렵해진 V라인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