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3타점 '잠실 빅보이' 이재원, 결승타 친 홍창기와 승리 쌍끌이[SS 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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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트윈스'가 호랑이를 쓰러뜨렸다.
그 중심에 '잠실 빅보이' 이재원(23)과 '명품 리드오프' 홍창기(29) 등 '젊은 트윈스'가 자리했다.
몸에 맞는 볼로 1루로 나간 이재원이 허도환의 안타 때 2루를 밟았고, 홍창기의 적시타로 생환했다.
6회초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내주고 소강상태가 됐지만, 다시 한번 홍창기와 이재원의 활약으로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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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정규시즌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5-3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홍창기는 선취점과 결승타로 명품 리드오프로 평가받는 이유를 증명했다.
전날 대패로 자칫 ‘연승 후유증’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속 시작한 경기는 홍창기의 깨끗한 우중간 적시타로 아직 지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렸다. 홍창기는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KIA 선발 션 놀린을 상대로 우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몸에 맞는 볼로 1루로 나간 이재원이 허도환의 안타 때 2루를 밟았고, 홍창기의 적시타로 생환했다.
이재원이 한 경기 3타점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10일 잠실 한화전에서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한 게 가장 최근 기록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이었다. 마수걸이 홈런과 한 경기 최다 타점을 동시에 경신한 이재원은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대신 7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정용이 시즌 첫 승 기쁨을 누렸고, 9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고우석이 12세이브(1승)째를 따냈다.
KIA는 놀린이 5.2이닝 3실점했고, 전상현과 장현식이 각각 한 점씩 내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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