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김고은·엠마 스톤·이성경, 조별 경연 전원 통과 '놀면 뭐하니'(종합)

서유나 2022. 5.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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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김고은·엠마 스톤·이성경이 조별 경연에서 전원 통과했다.

이날 제비뽑기로 조편성을 한 결과 전지현·김태리·제시카 알바가 신선봉, 소피 마르소·김서형·윤여정·앤 해서웨이가 할미봉, 공효진·손예진·김혜수·나문희가 비로봉, 송혜교·김고은·엠마 스톤·이성경이 대청봉 편성을 받았다.

이에 쏟아지는 칭찬 속 엠마 스톤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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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혜교·김고은·엠마 스톤·이성경이 조별 경연에서 전원 통과했다.

5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37회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조별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제비뽑기로 조편성을 한 결과 전지현·김태리·제시카 알바가 신선봉, 소피 마르소·김서형·윤여정·앤 해서웨이가 할미봉, 공효진·손예진·김혜수·나문희가 비로봉, 송혜교·김고은·엠마 스톤·이성경이 대청봉 편성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대청봉 경연에서 각 지원자들은 개인곡으로 어김없이 가창력을 뽐냈다. 송혜교가 린 '…사랑했잖아…"를 부른 데 이어, 엠마 스톤은 유팔봉(유재석), 콴무진(하하, 정준하)에게도 익숙한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해 불렀다.

처음 가수가 지아라는 말을 듣고 낯설어하던 유팔봉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이 노래 박명수 씨 노래 맞네"라며 "나는 이 노래 고음을 이렇게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묵음 아니었냐"고 너스레 떨었다.

김고은은 성시경의 '태양계'를 불러 뮤지컬 배우 같다는 평을 받았으나 "뮤지컬 공연은 해본 적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없어 최근까지 노래를 관둘까 고민했다던 이성경은 뜻밖의 선곡 장윤정의 '짠짜라'를 불러 "이게 전공 같다"는 평을 들었다.

이후 이들은 조별 경연곡 2NE1 박봄의 ‘You And I’를 선보였다. 이들은 대면 연습 없이 오직 리허설 한 번으로 화음을 맞춰야 하는 상황, 생각 이상의 호흡을 보여줘 감탄을 안겼다.

이에 쏟아지는 칭찬 속 엠마 스톤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엠마 스톤은 눈가가 왜 촉촉해졌냐고 묻는 유팔봉에게 "우는 것 아니다. 제가 노래를 혼자 부르는 것보다 남들이랑 같이 부르는 걸 훨씬 좋아하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 되게 우상으로 생각했던 선배님이 계신데, 옆에 계신 분들 중 약간 목소리랑 비슷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이 맞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감격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선택의 순간, 결과는 금방 집계됐다. 대청봉에서는 단 한 명의 탈락자 없이 전원이 통과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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