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원성공캠프' 개소.."분골쇄신 하겠다"

기사내용 요약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
5월 중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처리 약속
"강원도 운명 개척할 이광재 응원해 달라"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14일 원주시 만대로 선거사무소에서 '강원성공캠프' 개소식을 열고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를 제시하며 지지세를 결집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우상호, 김진표, 홍영표, 진선미 허영, 송기헌 의원 등 3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강원도 경제성장, 글로벌관광의 중심지로 만들 사람이 바로 이광재"라며 "공천이라는 절대절명의 이해관계 앞에서 사과를 한 김진태 후보를 내세운 국민의힘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꼬집었다.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지현은 원주, 윤호중은 춘천고교 출신으로 민주당 지도부가 강원도 연고"라며 "강원도를 발전시킬 사람으로 싸움꾼을 뽑을지, 경륜과 능력이 있는 이광재를 뽑을지 잘 판단해달라"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5월 중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처리를 약속드리겠다"며 "더 많은 재정, 더 많은 권한으로 거듭나게 될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를 열어갈 사람은 바로 이광재"라고 추어 올렸다.

이광재 도지사 후보는 "강원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도전했다며 "강원도청 공직자, 18개 시군 공직자들과 몸이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분골쇄신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당·야당이 아닌 강원도당을 만들어 우리 강원도의 운명을 개척할 '강원의 아들' 이광재를 응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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