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 '8이닝 무실점 요키시 ' 키움, 연패 탈출 후 2연승 질주

최민우 기자 2022. 5. 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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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연패 탈출 후 2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키움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패배로 kt는 3연패 늪에 빠졌고, 시즌 20패(16승)째를 떠안게 됐다.

키움은 요키시가 8회까지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고, 문성현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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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12승 달성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오른 에릭 요키시.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 탈출 후 2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키움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3-0으로 이겼다. 2연승으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시즌전적은 19승 18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에이스’ 에릭 요키시의 호투가 빛났다. 8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하며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kt는 유한준의 은퇴식날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등판한 소형준이 6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패배로 kt는 3연패 늪에 빠졌고, 시즌 20패(16승)째를 떠안게 됐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1회 선두타자 김태진의 내야 안타, 푸이그의 좌전 안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키움은 이주형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혜성이 kt 2루수 박경수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섰다.

▲ 키움 신준우. ⓒ 곽혜미 기자

5회 키움은 도망갔다. 신준우의 3루수 키를 넘기는 2루타에 이지영의 3루수 땅볼 때 진루에 성공해 만들어진 1사 3루 상황. 키움은 김태진의 타석 때 폭투로 3-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요키시가 8회까지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고, 문성현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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