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마련' 더 용이 맨유 이적 꺼리는 이유, 결국은 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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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한창인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이 잔류를 강조한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남는 걸 최우선으로 한다.
급기야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모레노 기자는 더 용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95%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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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한창인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이 잔류를 강조한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남는 걸 최우선으로 한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역시 가능한 더 용 이적을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이적 자금 확보와 샐러리캡을 줄여야 하기에 이적이 거론되고 있다.
급기야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모레노 기자는 더 용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95%로 바라봤다. 선수 의견과 관계없이 바르셀로나가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급물살을 타기 때문이다.
그래도 더 용은 잔류 의사를 계속 밝히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오래 뛰기 위해 최근 새 집도 마련했다. 한층 안정된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더 용이 맨유행을 꺼리는 이유는 또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유무가 가장 크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재정적으로는 맨유의 제안이 더 우월하지만 더 용은 축구를 우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 없이 시즌을 보내길 원하지 않는다"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더 용을 설득할 수는 있겠지만 당장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지 않는 건 계획에 없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승점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유로파리그 진출에 그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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