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아듀 조성진', 은퇴식으로 7년간 수원과 동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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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수비수 조성진이 수원 삼성과 여정을 마무리한다.
조성진은 수원 소속으로 K리그 128경기를 소화하며 활약했다.
수원 소속 선수들이 조성진과 추억을 떠올리며 작별 인사와 함께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성진은 "축구 선수의 마지막을 은퇴식을 가지며 마무리한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기회를 만들어주신 수원 삼성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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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수비수 조성진이 수원 삼성과 여정을 마무리한다. 조성진은 수원 소속으로 K리그 128경기를 소화하며 활약했다.
수원의 '푸른 장벽'으로 불리는 조성진은 2014년 수원에서 데뷔해 지난 2021시즌까지 수원에 몸담았다. 군 복무를 위해 안산 경찰청, 아산 무궁화에서 뛴 시절을 제외하면 수원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었다.
최근 은퇴를 결정한 그의 은퇴식은 14일 오후 7시 수원과 성남 FC전 킥오프를 앞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수원 소속 선수들이 조성진과 추억을 떠올리며 작별 인사와 함께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성진은 기념 유니폼과 꽃다발을 받아들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성진은 "축구 선수의 마지막을 은퇴식을 가지며 마무리한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기회를 만들어주신 수원 삼성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저의 선수생활은 늘 도전의 연속이었다. 수원에 입단했을 때에도 내게는 큰 도전이었고, 이제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빅버드에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근 감독을 비롯한 수원 코칭스태프, 양 팀 선수들 모두가 박수로 조성진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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