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호남에서 지방정부·의회 입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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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다수 출전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후보는 광주 14명, 전남 20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얻은 광주·전남지역 역대 최고 득표율에 만족하지 않고 득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불모지인 호남에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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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다수 출전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후보는 광주 14명, 전남 20명이다.
광주는 △광주시장 주기환 △동구청장 양혜령 △남구청장 강현구 △북구청장 강백룡 후보가 등록했고, 전남에서는 △전남지사 이정현 △여수시장 신용운 △나주시장 지차남 △함평군수 김유성 △영암군수 임대현 후보가 출전 채비를 마쳤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얻은 광주·전남지역 역대 최고 득표율에 만족하지 않고 득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불모지인 호남에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더해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에 공을 들여 지방의회에 기필코 입성하겠다는 각오다. 광주 광역의원비례에 김용님 후보와 전남 광역의원비례에 전서현, 김현석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광주 북구에서 2명, 전남 목포·여수·순천·광양·고흥에서 6명이 등록했고, 기초의원 선거에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7명이 대오를 갖췄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현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지역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는 물론이고 기초단체장 후보 등록이 단 1명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정권 교체로 인한 정치 환경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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