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에이전트, '잉글랜드 2팀'과 협상 위해 현재 런던 체류 중

백현기 기자 2022. 5. 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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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의 에이전트가 협상을 위해 현재 런던에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디발라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안툰은 현재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듣기 위해 런던에 체류 중이다.

프랑스 매체 '부트 풋볼 클럽'에 따르면 현재 디발라는 인터 밀란과 접촉 중이며 선수 본인도 이탈리아에 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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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파울로 디발라의 에이전트가 협상을 위해 현재 런던에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디발라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안툰은 현재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듣기 위해 런던에 체류 중이다. 두 클럽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발라의 이적과 관련해 연결돼 있는 상태다.


디발라는 이번 여름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이번 시즌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돼 있던 디발라는 올해 초 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새로운 무대로의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많은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이미 아스널과 맨유와는 접촉을 하고 있고,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모두 세리에 A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디발라 영입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문제는 주급이다. ‘더 선’에 따르면 디발라의 에이전트 측에서 선수 주급은 최소 13만 파운드(약 2억 360만 원)를 원하고 있으며, 이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잉글랜드 클럽으로의 이적이 원활할 것이라고 알려진다.


주급을 감안할 때 맨유가 영입전에 앞서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맨유는 다음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새로운 감독 아래 리빌딩 작업을 위한 이적 자금을 이사회 측에서 많이 지원하기로 약속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의 이적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프랑스 매체 ‘부트 풋볼 클럽’에 따르면 현재 디발라는 인터 밀란과 접촉 중이며 선수 본인도 이탈리아에 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서도 디발라가 이미 인터 밀란을 차기 행선지로 선택했다는 보도를 전하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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