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있는 천안 만들겠다"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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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인으로 천안시장에 도전하는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관 후보는 지난해 소청심사위원장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천안시장 출마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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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정치 신인으로 천안시장에 도전하는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관 후보는 지난해 소청심사위원장을 끝으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천안시장 출마를 준비했다. 정치 신인이지만 지방 및 중앙정부 행정 경험을 무기로 도전장을 냈다. 이 후보는 4인 경선으로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뒤 2차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추운 겨울 대선활동을 함께 하고 경선 과정을 거치며 동지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정치 신인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지지선언을 해주신 후보자들의 몫까지 떠안고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는 시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승리해 대한민국의 천안, 세계의 충남이 될 수 있도록 협치하며 천안을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관 후보는 천안을 잘 알고, 천안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젊고 유능한 행정전문가"라며 "6월 천안시장이 바뀌고 새로운 천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 후보를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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