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이광재 후보 개소식, 막말로 얼룩져"

최오현 2022. 5.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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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실은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이광재 후보 캠프 개소식이 온갖 막말과 비방으로 얼룩졌다"며 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퇴와 이광재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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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실은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성명서 캡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실은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이광재 후보 캠프 개소식이 온갖 막말과 비방으로 얼룩졌다”며 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퇴와 이광재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도당은 “박지현 위원장이 갑자기 이준석 당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들먹이고, 강릉 출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상대로 ‘강원도 사람이라는 것이 창피하다’등 막말 대잔치를 벌였다”고 비난했다.

또 “허영 민주당 도당위원장이 ‘(김진태는) 깜이 안 된다.내가 나갈걸 그랬다’라고 실소를 유발하는 막말을 얹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준석 당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유상범 도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인사들은 오로지 김진태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서 후보의 장점과 도정교체의 당위성만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광재 후보에게 “네거티브를 안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당 지도부 인사들을 데려와서 네거티브에 동원하는 야비한 정치를 하는것이냐”며 캠프 개소식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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