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건조한 날씨에 광주·전남 곳곳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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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14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 전남 고흥군 도화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앞서 오전 11시 28분 광주 남구, 오후 3시 52분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전남에는 순간 최고 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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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14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 전남 고흥군 도화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인력 6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오후 5시 50분께 초진을 마친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28분 광주 남구, 오후 3시 52분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전남에는 순간 최고 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 용접 부주의 등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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