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자는 시민"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 국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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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년 5·18 민중항쟁 행사위원회는 14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시민사회·노동·종교 단체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이 나라 이 땅의 주권자가 바로 시민이라는 사실을 밝혀온 길이기도 했다"며 "이 지라에 모인 전국의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런 5·18 항쟁 정신을 다시 새기며 촛불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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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제42주년 5·18 민중항쟁 행사위원회는 14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시민사회·노동·종교 단체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대회를 열었다.
행사위는 앞서 열린 종교·시민사회 전국 대표자 원탁회의에서 채택한 '광주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 현대사는 독재 권력의 거센 탄압에도 민주주의와 민생, 평등과 평화를 향한 장엄한 행진이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4·19 항쟁을 시작으로 5·18 항쟁, 6월 항쟁, 촛불 항쟁으로 확대되는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이 나라 이 땅의 주권자가 바로 시민이라는 사실을 밝혀온 길이기도 했다"며 "이 지라에 모인 전국의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런 5·18 항쟁 정신을 다시 새기며 촛불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대회를 전후로 전국 노동자들과 대학생들이 사회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집회가 이어졌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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