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세징야 극장골' 대구, 김천과 극적인 1-1 무승부..4G 무패

최병진 기자 2022. 5. 14.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징야가 극장골로 대구 FC를 구해냈다.

대구는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흐름을 탄 김천이 추가골을 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장골을 기록한 대구 FC 세징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세징야가 극장골로 대구 FC를 구해냈다.

대구는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김천이 점유율을 높여갔다. 김천은 볼을 소유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고 대구는 수비 후 역습으로 대응을 했다. 김천이 득점을 노렸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고승범이 돌파 후 슈팅을 연결했지만 오승훈이 막아냈다.

김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구성윤의 킥이 조규성에 연결됐고, 조규성이 크로스를 올리자 유인수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김천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7분 이영재가 날카로운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오승훈에 막혔다.

대구는 경기 주도권을 김천에 넘겨주며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특히 김천의 강한 전방 압박에 역습 상황이 잘 발생하지 않았다. 세징야가 돌파를 시도한 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약하게 이어졌고 전반전은 김천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김천이 후반 3분 만에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조규성이 백힐로 역습을 전개했고 김한길이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대구는 전반보다 공격의 기회를 늘려갔다. 후반 15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대구는 점유율을 높여가며 여러 차례 득점을 노렸으나 마무리 슈팅이 계속해서 골문을 빗나갔다. 대구는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마지막 공격에서 제카가 헤더로 중앙으로 볼을 투입했고 세징야가 다시 헤더로 밀어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1-1로 끝이 났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