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최고위원회, 차기 대통령으로 실세 아부다비 왕세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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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실세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국영 WAM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연방 최고위원회는 이날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주재한 회의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2014년 아부다비 군주이자 대통령인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사실상 수반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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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실세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국영 WAM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연방 최고위원회는 이날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주재한 회의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2014년 아부다비 군주이자 대통령인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사실상 수반 역할을 맡아왔다.
할리파 대통령은 전날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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