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의 첫 주말..광장시장서 떡볶이 포장·백화점 신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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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떡볶이를 구입하고 백화점에서 신발을 쇼핑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됐다.
14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인 토요일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의 광장시장을 둘러보고 빈대떡과 떡볶이, 순대 등을 구입, 포장해 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내외의 이날 모습은 대통령실의 공지 전 시민들에게 먼저 포착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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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떡볶이를 구입하고 백화점에서 신발을 쇼핑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됐다.
14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인 토요일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의 광장시장을 둘러보고 빈대떡과 떡볶이, 순대 등을 구입, 포장해 갔다"고 전했다.
서초구 자택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인근 신세계백화점에 들렀다. 대변인실은 "신발 매장에서 편안한 검정색 구두 한켤레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내외의 이날 모습은 대통령실의 공지 전 시민들에게 먼저 포착돼 알려졌다. 시민들이 국내 언론에 제보한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은 하늘색 남방에 짙은 남색 재킷 차림으로 마스크를 쓴 채 시민들 속에 어우러져 신발을 신어보고 있다. 흰 재킷에 검은 바지, 운동화 차림의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신발을 골라주는 모습이 보인다.
광장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 모습에 시민들이 몰려든 모습도 포착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예정에 없던 비공식 일정으로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함께 했다"고 전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대통령 내외의 모습에 시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한 시민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 독일 총리 메르켈도 업무 끝나면 직접 쇼핑도 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며 많이 부러웠다. 이제야 시민과 같이 사는 대통령을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9일 당선인 신분으로 모교인 서울 대광초를 주변에 알리지 않고 경호원만 대동한 채 깜짝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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