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일교차 최대 20도

/사진=뉴스1

일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클 전망이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서남권, 동북권, 동남권)과 일부 경기, 충청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내륙도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정선에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과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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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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