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이탈리아 4개 팀서 관심..본인은 정작 "EPL 남고파"

백현기 기자 2022. 5. 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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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가 이탈리아 다수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의 루디 갈레티 기자에 따르면, "본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의사와는 별개로, 린가드의 다음 행선지는 이탈리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 AC 밀란과 유벤투스 그리고 인터 밀란과 AS 로마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는 AC 밀란은 그 중 가장 강력히 린가드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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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가 이탈리아 다수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의 루디 갈레티 기자에 따르면, “본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의사와는 별개로, 린가드의 다음 행선지는 이탈리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 AC 밀란과 유벤투스 그리고 인터 밀란과 AS 로마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린가드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밀려 좀처럼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 당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맨유로 복귀하고 나서는 이번 시즌 16경기 2골에 그치고 있다.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린가드 본인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다. 29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함께 새로운 리그에서의 적응이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현재는 열기가 식은 상태다.


그의 주급이 부담이 됐다. 뉴캐슬은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 린가드에게 제안을 했지만 맨유에서 15만 파운드(약 2억 34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금액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뉴캐슬은 지난해 말 사우디 국부펀드가 인수해 공격적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려오면서 12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의 팀 최고 대우를 해줬고, 팀 차원에서는 린가드를 기마랑이스보다 더 높게 대우하는 것이 꺼려졌다.


잉글랜드 대신 이탈리아가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매체인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린가드의 유력 행선지로 이탈리아 네 팀을 꼽았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는 AC 밀란은 그 중 가장 강력히 린가드를 원하고 있다.


린가드의 가장 큰 장점인 좌우, 중앙을 가리지 않는 멀티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알려진다. 어디를 가든 화제를 몰고 오는 린가드이기에 차기 행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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