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절대 안돼"→지민 "나도 떼 줘" 애교, 깻잎논쟁 과몰입(방탄TV)

이하나 2022. 5.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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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깻잎 논쟁, 새우 논쟁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슈가는 "이 나이 먹도록 깻잎 못 떼고 새우 못 떼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 약간 술 따라주는 걸로 대입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깻잎이랑 술이랑 뭔 차이냐"라고 황당해 했고, 이에 정국은 "술 따라주는 건 문화다. 깻잎 떼주는 건 문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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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깻잎 논쟁, 새우 논쟁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5월 13일 ‘BTS(방탄소년단) MBTI Lab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MBTI에 따른 성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탄소년단은 번외 토론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깻잎 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RM은 “이 논쟁이 불붙은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요즘 화가 진짜 많고 화가 많구나 생각했다. 솔직히 나는 별 생각 없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반응한 반면, 슈가는 “별 생각이 없다. 떼줘도 된다”라고 말했고, 지민은 “‘나도 떼 줘’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애교를 부리며 “근데 밥 먹고 있는데 그게 보이나”라고 전했다.

슈가와 진이 “뭐가 문제냐”라는 반응을 보이자, 뷔는 “입에 넣은 젓가락으로 계속 그걸 떼주는 거다. 난 가볍게 한 번 싸우고 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국 다시 한 번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한 뒤 “면을 퍼주는 건 괜찮은데 깻잎은 안 된다. 깻잎 한 장 떼주다가 손도 잡고 눈도 맞추고 그러다가 결혼하는 거다”라고 과몰입 했다. 지민은 “깻잎으로 결혼까지 간다고?”라고 황당해 했다. 이어 제이홉은 “서로 간에 믿음이 있으면 상관 없는 것 아닌가”라고 의견을 냈다.

뷔는 새우껍질 논쟁도 언급했다. 슈가가 “그 정도도 못 해서 먹을 거면 먹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새우껍질째 먹는다”라고 말하자, 진도 “새우껍질 정도는 까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우껍질은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데 한 명만 더럽힐 수 있는데 굳이 세 명이 몸을 더럽혀야 할까”라고 거들었다.

진이 은근히 과몰입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지민도 “왜 쟤를 먹여줘”라고 질투하는 연기를 했다.

뷔가 다시 한번 젓가락이 닿는 것에 몰입하자, 슈가와 진은 “그럼 우리 먹던 건 어떻게 먹나. 국, 탕은 어떻게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때 정국은 “국은 괜찮은데 새우껍질을 까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고, 정국의 단호함에 웃음이 터진 지민은 웃다가 의자까지 부러졌다.

슈가는 “이 나이 먹도록 깻잎 못 떼고 새우 못 떼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 약간 술 따라주는 걸로 대입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깻잎이랑 술이랑 뭔 차이냐”라고 황당해 했고, 이에 정국은 “술 따라주는 건 문화다. 깻잎 떼주는 건 문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논쟁에 마음이 바뀐 RM은 “듣다보니 열받는다. 떼 줄 수 있다는 사람은 한 번씩 겪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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