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제 2의 마르티넬리' 브라질 19세 윙어 영입 박차 가한다

백현기 기자 2022. 5.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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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브라질 출신 윙어 마르퀴뇨스를 노리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은 상 파울루의 마르퀴뇨스 계약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 파울루는 계약이 체결되는 즉시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서 350만 유로(약 46억 원)를 아스널로부터 곧바로 지급받을 계획이다"고 전해진다.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아스널의 유망주인 마르티넬리와 같은 선수의 등장을 아스널팬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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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트위터

[포포투=백현기]


아스널이 브라질 출신 윙어 마르퀴뇨스를 노리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은 상 파울루의 마르퀴뇨스 계약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 파울루는 계약이 체결되는 즉시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서 350만 유로(약 46억 원)를 아스널로부터 곧바로 지급받을 계획이다”고 전해진다.


마르퀴뇨스는 2003년생으로 브라질의 유망주다. 주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며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상 파울루 B팀에서 1군으로 데뷔했고, 팀 내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아스널이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즌 초반과 중반까지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2선에서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에밀 스미스 로우 등 젊은 자원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위기를 맞았다.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은 토트넘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토트넘에 승점 1점 차로 따라잡혔다. 이제 리그가 두 경기 남은 시점에서 아스널과 토트넘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토트넘전에서 롭 홀딩의 퇴장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된 상태다. 따라서 공격 자원들이 터져줘야 4위 수성이 가능하다.


공격 1진들은 매섭지만 스쿼드가 부실한 것이 사실이다. 왼쪽 윙어에는 마르티넬리와 스미스 로우가 버티고 있지만, 오른쪽이 부실하다. 사카가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후보인 니콜라 페페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에 아스널은 해당 위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르퀴뇨스가 영입된다면 당장의 주전 확보는 어렵겠지만, 사카의 교체 자원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사카와 동시에 출격해 다른 공격 옵션도 만들 수 있다. 같은 브라질 출신이자 아스널의 유망주인 마르티넬리와 같은 선수의 등장을 아스널팬들은 바라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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