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논란..임영웅, '뮤직뱅크' 1위 왜 밀렸나

이기은 기자 2022. 5. 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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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뮤직뱅크' 1위 자리에서 밀리며 방송사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스포츠경향 측은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1위에 관련, KBS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단독 보도를 냈다.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점수(604점 차), 음반점수(3930점 차) 등에서 르세라핌을 크게 제쳤으나 방송횟수에서 0점을 기록했고 이 결과 르세라핌이 임영웅을 무려 5348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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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임영웅, '뮤직뱅크' 1위 자리에서 밀리며 방송사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스포츠경향 측은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1위에 관련, KBS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단독 보도를 냈다.

이날 신예 걸 그룹 르세라핌이 1위를 차지했는데, 애초 임영웅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1위가 예견됐기에 이 같은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애초 '뮤직뱅크'는 디지털음원 60%, 시청자선호도 10%, 방송횟수점수 비율은 20%로 산정한다고 공지한 상황. 내용을 살펴보면 이들 희비를 가른 것은 방송 횟수에 따른 방송점수 부문이었다.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점수(604점 차), 음반점수(3930점 차) 등에서 르세라핌을 크게 제쳤으나 방송횟수에서 0점을 기록했고 이 결과 르세라핌이 임영웅을 무려 5348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횟수점수 비율은 단 20%임에도 이 같은 결과가 합당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날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임영웅은 싸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실제 앨범 초동 판매량에서도 임영웅은 판매 개시 3일 만에 100만 장, 7일 만에 120만 장을 돌파하며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운 상황이다. 또한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뮤직뱅크’ 집계 기간 중 가온앨범차트, 디지털, 다운로드, BGM,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부문에서도 6관왕 기록을 이어왔다.

현재 임영웅 팬클럽 등은 이번 사태에 관련해 KBS의 공식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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