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K리그 얼굴' 마스코트 반장선거, 귀여운 '총력유세' 열기

권수연 2022. 5. 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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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마스코트들의 선거 유세 열기가 후끈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은 "'크라운 키커와 함께하는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가 투표 막바지에 돌입한 가운데 각 구단 후보들이 선거유세 총력전에 나섰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K리그 23개 전 구단 마스코트가 후보로 나서 팬투표를 통해 '마스코트 반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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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3개 전 구단 마스코트들이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나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K리그 마스코트들의 선거 유세 열기가 후끈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은 "'크라운 키커와 함께하는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가 투표 막바지에 돌입한 가운데 각 구단 후보들이 선거유세 총력전에 나섰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K리그 23개 전 구단 마스코트가 후보로 나서 팬투표를 통해 '마스코트 반장'을 선출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전투표가 15일 마감됨에 따라 각 후보들은 지지자를 결집시키고 부동층의 표심을 얻기위한 '총력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대구전에서는 김천 마스코트 '슈웅'에 10회 이상 투표한 입장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슈웅' 인형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에 열리는 울산-인천 경기에서는 울산 마스코트 '미타' 굿즈 판매와 개문 행사등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에 열리는 수원삼성-성남전에서도 수원 마스코트 '아길레온'의 씰 스티커 투어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2시 20분에 열리는 수원FC-제주와의 경기에서는 '장안장군'이 유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포 마스코트 '포수'가 마스코트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른쪽에 부천 마스코트 '헤르'가 보낸 선물박스가 놓여있다 [사진= 김포FC 공식 SNS 계정]

K리그2 후보들도 뜨거운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김포 마스코트 '포수'는 5월 11일 기준 기준 순위 4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포는 14일 오후 6시30분, 안양과 만난다. 

같은 날 동시간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 마스코트 '경남이'가 팬 사인회를 연다. 박광일, 김종필 선수가 서포터로 나선다. 또한 15일 오후 4시, 광주-안산전에서는 광주 마스코트 '보니'가 사인회를 연다. 

그 밖에도 15일 충남아산의 '붱붱이', 부천 마스코트 '헤르'가 나서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오는 15일 자정에 종료되며, 16일에는 당일 문자투표가 진행된다.

반장으로 뽑힌 마스코트는 팬과 함께하는 미디어데이, 대상시상식 등 각종 행사에 나서게 된다. 최종 투표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아프리카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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