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방문 급증..'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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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인근 청와대로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동안 총 12회 실시합니다.
특히 청와대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경우 걷기 동선이 경복궁과도 곧바로 이어져 청와대 관람 후 경복궁,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광화문 등을 도보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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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인근 청와대로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청와대 하루 방문객은 개방 다음 날인 지난 11일 기준으로 1,600명 수준에서 4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우선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동안 총 12회 실시합니다.
차량 통제는 효자동 분수대가 있는 영빈문에서 춘추문까지 약 500m 구간의 청와대 앞길입니다.
해당 구간에는 소규모 길거리 공연과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특히 청와대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경우 걷기 동선이 경복궁과도 곧바로 이어져 청와대 관람 후 경복궁,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광화문 등을 도보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또 인왕산로 1.5㎞ 구간 양방향에 대해서도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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