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쾌청한 봄..건조한 대기, 화재 유의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쾌청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져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더위가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
해는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지만 바람결이 살짝 차갑다 보니 선선하거나 다소 서늘하게도 느껴지는 그런 날씨입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이 19.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낮고요.
광주 20.7도, 대전 21.3도, 부산 21.7도로 전국이 20도 안팎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 23도 보이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의 질도 깨끗할 텐데요.
볕이 강해서 자외선지수가 높겠습니다.
전국 자외선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 보이겠고요.
덩달아 남부를 중심으로 오후 한때 오존농도도 높게 올라가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충청 내륙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오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조함은 심해지겠고요.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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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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