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괌' 여행 전 '괌 사진전'으로 미리 만나요!

괌정부관광청, "괌으로의 여행" 사진전, 22일까지 서울 롯데면세점 본점에서 개최

"코로나 이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던 해외여행지 탑 10 중 한 곳이었던 '괌'으로 다시 여행 오세요!"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면세점 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Guam Again Exhibition-괌으로의 여행' 사진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상회복 본격화에 맞춰 한국인들을 '괌'으로 초대했다.

#괌어게인(Guam Again)'캠페인에 맞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서 다양각색의 아름다운 바다, 다채로운 액티비티, 4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차모로 문화, 여행 필수코스인 인스타스팟 등 괌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은 사진들로 엄선된 작품 40여점이 전시돼 괌 여행 전 한발 먼저 사진으로 괌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박 지사장은 "거제도 만한 작은 섬 '괌'은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한해 한국인 관광객 75만3,357명이 찾던 곳으로, 괌 방문 전체 해외여행객 150만여명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시장이었다"며 "사진전을 통해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실 햇살, 이국적인 풍경과 독특한 차모르문화, 1년 내내 26도의 온화한 기후, 따스한 바닷물에서 즐기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다이나믹한 액티비티가 끝없이 펼쳐지는 마이크로네시아의 보석같은 섬 '괌'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괌으로의 여행" 전시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가 함께한다.

김건주 작가는 괌정부관광청의 '괌 에코웨이브(Guam Eco Wave)' 프로젝트, '괌 아츠웨이브(Guam Arts Wave)' 전시에 참여하여 다양한 메시지와 위트 있는 주제들을 실크스크린, 라이브 페인팅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Guam Again'이라는 캠페인에 맞춰 당시 프로젝트를 다시 상기시키고 괌 여행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참여했다.특히 13일 사진전 첫날 김건주 작가는 오프닝 세리머니 'Guam Again' 아트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비주얼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가 13일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서 'Guam Again' 아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 VIP 및 고객들 대상으로 열흘 간 오픈 되며 개관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또한, 사진전 기간 내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사진전을 통해 괌의 아름다움과 유니크한 매력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여행객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데에 큰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도 괌의 문화와 전통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들을 준비 중이니 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전인 2019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 탑 10은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태국, 필리핀, 홍콩, 타이완, 마카오, 괌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