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1 지방선거 출마자 3명 가운데 1명은 '전과자'

구준회 2022. 5. 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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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북지역 후보자 3명 중 1명은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지역 지방선거 출마자 346명 가운데 33.8%인 117명이 전과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정당별 전과 보유자는 더불어민주당이 49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의힘 48명, 무소속 13명, 진보당 3명, 정의당과 우리공화당 그리고 통일한국당이 각각 1명씩입니다.

전과기록이 가장 많은 후보는 보은군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김경회 후보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7건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8건이었습니다.

기초단체장 후보 중 최다 전과 보유자는 윤석진 민주당 영동군수 후보로 도로교통법 위반, 상습 도박, 사기 등 3건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관위에 제출하는 범죄 경력 증명서류는 벌금 100만 원 미만 범죄는 표시되는 않아 이름 포함해 전과를 보유한 후보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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