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난달 인플레율 20년만에 최고치

정인아 기자 2022. 5.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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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러시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년 전보다 17.83% 오르면서 200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러시아 연방 통계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전월대비 물가 상승률은 1.56%를 기록해 2월대비 3월인 7.61%보다 둔화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18%에서 23%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루블화 가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락하면서 지난 3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각종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2월 전쟁 발발 직후 루블화 가치를 방어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자본 통제, 외화 송금 제한, 수출 기업의 외화 수입 80% 루블화 환전 의무화, 천연가스 수출 대금 루블화 결제 의무화 등을 실시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달 초 3%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29일 3%포인트를 추가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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