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커리 59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3시즌 만에 서부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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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멤피스를 110-9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앞서며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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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밀워키 시리즈는 7차전으로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멤피스를 110-9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앞서며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은 2018-19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제압하고 파이널까지 올랐으나 토론토 랩터스에 패해 3연패 달성이 무산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19일부터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피닉스 선즈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승자를 상대한다. 3승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피닉스와 댈러스는 16일 마지막 7차전을 치른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과 스테픈 커리가 59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톰슨은 3점슛 8개 포함 30점 8리바운드를, 커리는 3점슛 6개 포함 2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케반 루니는 무려 2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골밑을 지배했고, 앤드류 위긴스(18점 15리바운드)와 드레이드먼드 그린(14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78-77, 1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골든스테이트는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87-89로 뒤진 종료 6분29초 전 위긴스의 3점슛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위긴스의 덩크슛과 커리의 3점슛, 그린의 덩크슛이 이어지며 97-9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톰슨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면서 멤피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멤피스는 딜론 브룩스(30점)와 데스몬드 밴(25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보스턴 셀틱스는 같은 날 밀워키 벅스를 108-95로 이기고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보스턴과 밀워키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16일 펼쳐진다.
◇ 14일 NBA PO 전적
보스턴 108-95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110-96 멤피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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