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오세훈 선거사무소 개소식..여야 지도부 총출동

황승택 2022. 5.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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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오늘(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스1

6·1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란히 오늘(14일) 선거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인천 계양구 사무실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능한 일꾼들을 뽑아달라”며 국회의원으로서 국정을 책임지면서 대선에서 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는 심판자를 선택했으니 이번 지방선거에선 유능한 실적이 증명된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합리적이고 강한 민주당으로 국민들 삶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회·지방정부를 통해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썸 캠프'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초로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도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당 지도부가 함께 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오 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정치를 하며 약자와 서민을 위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외쳤다"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나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내건 ‘안심소득’(생계),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주거), ‘서울런’(교육), ‘공공의료서비스’(의료) 등 취약계층 4대 정책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수도이자 심장인 서울이 약자를 보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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