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서 승복 입은 60대 여성 바다 빠졌다 구사일생

최창호 기자 2022. 5. 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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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던 60대 여성이 119대원들의 신속한 응급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한 목격자가 승복 차림의 여성이 바다 쪽으로 걸어가 '수영을 하는가 보다' 생각했는데 모습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을 되찾은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여성이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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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4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던 60대 여성이 119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건졌다.(독자 제공) 2022.5.14/@뉴스1

14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던 60대 여성이 119대원들의 신속한 응급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한 목격자가 승복 차림의 여성이 바다 쪽으로 걸어가 '수영을 하는가 보다' 생각했는데 모습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때마침 인근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A씨가 이 여성을 발견,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을 되찾은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여성이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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