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이재명 계양구민 호구로 보고 도망와..자존심 보여줄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형선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는 14일 "계양구민을 호구로 보고 도망온 이재명에게 지역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대장동 치적 이야기 하면서 경기도에서 인정받았다고 하는 이재명이 바로 계양으로 도망왔다"며 "25년간 계양에서 거주하면서 현재와 미래에 고민한 사람을 뽑겠나? 아니면 계양구민을 호구로 보고 온지 25일도 안된 이재명을 선택하겠나?"고 반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윤형선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는 14일 "계양구민을 호구로 보고 도망온 이재명에게 지역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인천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선대위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치적 이야기 하면서 경기도에서 인정받았다고 하는 이재명이 바로 계양으로 도망왔다"며 "25년간 계양에서 거주하면서 현재와 미래에 고민한 사람을 뽑겠나? 아니면 계양구민을 호구로 보고 온지 25일도 안된 이재명을 선택하겠나?"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의) 놀이터이자 장난감이었던 계양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이재명과 저의 선거가 아닌 공정과 상식 대 범죄 피의자의 싸움이자 계양구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저들의 입법 폭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편안하게 하는 사명감이 여러분에게 있다"며 "대통령과 함께 계양을 변화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윤 후보 지지발언을 통해 "계양이 고조선 시대 소도냐?"면서 "이재명이 성남에서 계양으로 도망쳤는데, 계양이 도망자들의 도피처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텃밭이었던 계양이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위대한 역사적 순간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 후보는 이재명을 정치권에서 퇴출시키는 주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본때를 보여줄 때"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재인천 충남산악회에 방문했다가 이날 낮 12시부터 선대위 발대식 및 출정식을 가진 뒤 본격 유세에 나섰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강형욱 "나 아님, 그놈 나빠" 성추행 의혹 땐 즉각 해명…갑질 논란엔 '침묵'
- 고춘자 "'춤바람' 신병 방치하다 혈액암…시부 뼛가루 뒤집어쓴 뒤 완치"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부산 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읽다가 사고날라
- '트로트 킹' 임영웅, 지난해 정산금 등 233억 벌었다
- '징맨' 황철순, 여성 지인 얼굴 20대 '퍽퍽' 발로 머리 '뻥'…폰·차량도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