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UEFA 출전금지 조치 불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2022~2023시즌까지 러시아 클럽의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을 금지한 유럽축구연맹(UEFA)의 결정에 불복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제니트는 13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러시아 클럽의 유럽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린 UEFA의 결정에 대해 CAS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CAS에 항소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러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2022~2023시즌까지 러시아 클럽의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을 금지한 유럽축구연맹(UEFA)의 결정에 불복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제니트는 13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러시아 클럽의 유럽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린 UEFA의 결정에 대해 CAS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제니트 구단은 "우리는 그동안 상호 존중과 이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를 치러왔다. 또 정치, 종교, 인종 등 어떤 차별과 편견도 없어야 한다는 UEFA 헌장을 늘 지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항소에는 러시아 프로축구의 디나모 모스크바, CSKA 모스크바, FC 소치 등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UEFA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올해 2월 말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러시아 국가대표와 클럽 팀의 FIFA, UEFA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그 결과 러시아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자동 탈락했고, 러시아 클럽 팀들은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CAS가 제니트 등 러시아 프로축구 팀들의 항소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앞서 CAS는 FIFA와 UEFA의 처분을 일시 중지시켜 달라는 러시아축구협회의 요청을 모두 기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48㎏·25인치' 박나래, 날렵해진 V라인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