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데뷔 7주년 라이브 "까마득했는데..이제야 실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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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나눴다.

지난 13일 오후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이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났다.

이날 몬스터엑스는 몬베베(팬덤명)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최근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 활동을 마무리한 몬스타엑스는 컴백과 동시에 '러브'(LOVE)로 1위를 기록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개최한 팬 콘서트 '2022 몬스타엑스 팬콘 MX 에이전트 (MONSTA X FAN-CON MX AGENT)', 굿즈, 헤어스타일 등을 언급하며 팬 콘서트에 있었던 다양한 비하인드를 밝히며 팬들과 소통했다.

몬스타엑스는 직접 준비한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팬들과 함께 자축하거나 팬들을 위한 캡처 타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몬스타엑스는 "7주년 자체가 언제 올지 모를 정도로 까마득했는데 오늘이 7주년이라고 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라면서 "몬베베와 우리가 보낸 모든 시간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주는 몬베베의 에너지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곧 있을 해외 투어에서도 열심히 하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7월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 리더 셔누로 인해 5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