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사무실 무단침입해 잠든 외국인..韓美 연합훈련 위해 온 미공군

김태현 기자 2022. 5. 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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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합동 공군훈련을 위해 입국한 미군이 광주 도심 한 사무실에서 술에 취해 무단 침입, 잠을 자다 경찰에 발견됐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께 광주 남구 한 사무실에 외국인이 잠을 자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한미합동 훈련을 위해 입국한 미공군 A씨(27)였다.

한편 한국과 미국 공군은 지난 9일부터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 한미공군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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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김영운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공군의 연합 항공 훈련인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KFT)이 시작한 지난 9일 오후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가 비행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훈련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미 제7공군 전력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 공군에선 F-15K 전투기와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그리고 미군에서 F-16 전투기 등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2.5.9/뉴스1

한미합동 공군훈련을 위해 입국한 미군이 광주 도심 한 사무실에서 술에 취해 무단 침입, 잠을 자다 경찰에 발견됐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께 광주 남구 한 사무실에 외국인이 잠을 자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한미합동 훈련을 위해 입국한 미공군 A씨(27)였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40분쯤 해당 사무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술기운에 잠을 잤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절도 등 별도의 특이 범죄 혐의점이 없어 A씨의 신병을 미공군에 인계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공군은 지난 9일부터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 한미공군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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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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