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1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경쟁률 2.6대 1

권태완 2022. 5.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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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3일 마감 됐다.

먼저 16개 구·군의 수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41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시의원의 경우 2인 선거구 14곳(정수 28명)에 2명의 후보만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광역의원 중 재산 1위는 동구제1선거구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로 55억4600만원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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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의원 28명, 비례대표 5명 등 33명 무투표 당선
최고령자 75세, 최연소 25세
여성 후보 남성의 25.4%

[부산=뉴시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6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에 조성된 기표모양 꽃길에서 부산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부산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022.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3일 마감 됐다. 뉴시스 부산취재 본부는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을 통해 부산지역 후보들의 면면을 분석했다.

먼저 16개 구·군의 수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41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기장군은 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2명을 뽑는 시의원은 90명이 등록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5개 선거구에서 157명을 선출하는 구·군의회 의원은 239명이 등록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시의원의 경우 2인 선거구 14곳(정수 28명)에 2명의 후보만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부산진구 마·사·아선거구, 남구 가·라선거구, 북구 나선거구, 해운대구 가·라·마선거구, 연제구 다선거구, 수영구 가선거구, 사상구 나·다·라선거구다. 이 곳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후보를 1명씩 냈고,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는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비례대표 구의원 선거에서 서구 1명, 동래구 2명, 사하구 2명 등 5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광역의회 비례대표는 5 자리를 놓고 14명이 등록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서 최고령은 중구의 더불어민주당 문창무 후보와 강서의 더불어민주당 노기태 후보로 두사람이 나란히 75세였다. 반면 중구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윤정운 후보는 43세로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가장 연령이 낮았다.

재산은 영도구 국민의힘 김기재 후보가 82억8400만원을 신고해 1위를 차지했고 중구의 무소속 윤정운 후보는 빚이 9300만원 있다고 등록했다.

광역의원 중 최고령자는 해운대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신정철 후보로 75세, 가장 낮은 연령은 중구 더불어민주당 박민해 후보로 올해 30세다.

광역의원 중 재산 1위는 동구제1선거구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로 55억4600만원으로 등록했다. 반면 영도구제1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철우 후보는 빚이 1억120만원 있다고 등록했다.

기초의원 중 최고령자는 중구나선거구의 국민의힘 김복만 후보가 73세였고, 북구다선거구의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는 25세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나이 어린 후보였다. 한편 기초의원에는 모두 7명의 20대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례대표를 제외한 후보들의 성별을 보면 남자 299명, 여자 7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후보의 25.4%를 기록한 여성 후보는 기초자치단체장에 5명(남자 36명), 광역의원에 12명(남자 78명), 기초의원에 59명(남자 18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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