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첼시 감독 "우리가 나쁜놈들이 돼 리버풀 4관왕 막겠다"

서정환 2022. 5.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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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버풀의 4관왕을 저지할 수 있을까.

첼시는 15일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2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과 우승을 다툰다.

카라바오컵을 우승한 리버풀은 FA컵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까지 4관왕에 도전한다.

결전을 앞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리버풀의 우승 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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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첼시가 리버풀의 4관왕을 저지할 수 있을까.

첼시는 15일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2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과 우승을 다툰다.

카라바오컵을 우승한 리버풀은 FA컵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까지 4관왕에 도전한다. 결전을 앞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리버풀의 우승 저지를 선언했다.

투헬은 “클롭은 환상적인 감독이다. 웃긴 사람이다. 세계최고 감독일 것이다. 도르트문트 시절에 독일사람 모두가 그를 좋아했다. 이제 그는 리버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적장 위르겐 클롭을 칭찬했다.

이어 투헬은 “클롭을 상대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내일 우리가 나쁜놈들이 돼 그들을 상대하면 재밌을 것이다. 기꺼이 악역을 맡아 우승트로피를 갖겠다”고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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