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 공동급식 지원

강명수 2022. 5.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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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농촌마을에 공동급식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급식은 농업인 일손 부족 문제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농업인과 농업인 가족 20인 이상 급식에 참여하는 농촌지역 마을과 도시지역 마을 중 농업인이 80% 이상인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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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촌마을에 공동급식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급식은 농업인 일손 부족 문제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올해 1억6000만원을 활용, 지난 2월 마을 신청을 받아 50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은 당초 마을에 조리원을 두고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마을별 도시락 배달 또는 식당 이용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 같은 변화는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다.

지원 대상은 농업인과 농업인 가족 20인 이상 급식에 참여하는 농촌지역 마을과 도시지역 마을 중 농업인이 80% 이상인 마을이다.

참여 마을에는 각 32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급식 기간은 마을별 농번기를 감안해 상·하반기 분할 운영이 가능하다.

도시락 배달 또는 식당 이용의 경우는 기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마을 여건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락 급식 등 농번기 공동급식사업은 현장에서의 농민들 호응이 큰 사업으로 바쁜 농번기에 급식 준비 일손을 줄일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누수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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