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유니폼 소매에서 '현대' 사라진다..4년간 동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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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대'와 작별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첼시가 새로운 소매 스폰서로 암호화폐 플랫폼 '웨일핀'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다음 시즌 유니폼 소매에 대왕고래 디자인의 '웨일핀' 로고가 새겨질 것이며, 첼시는 그 대가로 연간 2,000만 파운드(약 310억 원)를 후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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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대’와 작별한다. 새로운 소매 스폰서는 ‘웨일핀’이라는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결정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첼시가 새로운 소매 스폰서로 암호화폐 플랫폼 ‘웨일핀’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다음 시즌 유니폼 소매에 대왕고래 디자인의 ‘웨일핀’ 로고가 새겨질 것이며, 첼시는 그 대가로 연간 2,000만 파운드(약 310억 원)를 후원받는다.
‘웨일핀’은 싱가포르 기반의 앰버 그룹이 런칭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상자산에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출시됐으며, 기관 및 일반 투자자 양쪽을 겨냥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첼시의 가이 로렌스 사장은 “앰버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이제 전 세계 수억 명의 충성스러운 첼시 팬과 이야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 시즌 프리미어 리그를 시청하는 수십억 명이 볼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웨일핀’의 후원 계약은 첼시에 대한 영국 정부의 제재가 이뤄지기 전에 합의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어 다음 시즌 유니폼에 정상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까지 4년간 첼시의 소매 스폰서로 자리했던 ‘현대’는 첼시에 제재가 가해지자 후원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유니폼의 소매에 로고가 남아있는 이유는 물류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3일 유니폼을 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다음 시즌 첼시의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유출 디자인에 ‘웨일핀’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첼시의 새로운 유니폼에는 여전히 ‘쓰리’가 메인 스폰서로 자리했고 옷깃은 헨리넥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청록색 사자 무늬가 그려졌다.
사진 = Getty Images, 푸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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