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회복 비결은 잠? "미친 일정, 잠들기 위해 애쓴다"

김유미 기자 2022. 5. 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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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남다른 활약에는 특별한 비결이 있었던 듯하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고단함과 그의 회복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손흥민은 "솔직히 일정을 보면 그건 미친 짓이다. 목요일 밤과 일요일 아주 이른 시각에 킥오프를 하고 경기를 치른다. 매우 빠르게 돌아온다"라고 숨가쁜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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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의 남다른 활약에는 특별한 비결이 있었던 듯하다. 잘 먹고, 잘 쉬는 거다. 매우 기본적인 일들이지만, 이것이 바로 그의 엄청난 회복 능력 뒤에 감춰진 비밀이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리그의 '미친' 일정에 대해 인정했다. 경기를 치르고 돌아서면 또 다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또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이라는 것이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고단함과 그의 회복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손흥민은 "솔직히 일정을 보면 그건 미친 짓이다. 목요일 밤과 일요일 아주 이른 시각에 킥오프를 하고 경기를 치른다. 매우 빠르게 돌아온다"라고 숨가쁜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는 회복하기 위해 모든 일들을 해야 한다. 좋은 음식을 먹고, 잘 자고, 그리고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해야 한다."

손흥민은 일요일 오후에 킥오프하는 경기가 좋지만, 이른 킥오프에서 승리하면 기분이 좋다고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15일 일요일에 치르는 경기는 영국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경기다.

손흥민은 이런 경기가 "아침에 일어나서 경기를 하러 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 "목요일에서 일요일은 정말 빠르게 돌아온다. 하지만 이건 일정이라 변경할 수가 없다. 우리가 모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회복 비결은 '수면'이다. 이미 손흥민은 여러 차례 원정 여정에 개인 베개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을 정도로, 질 좋은 수면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잠을 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그러나 만일 잠을 설치게 된다면 과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잠은 내게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뜰 중 하나이고, 그래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회복의 비결을 설명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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