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하기 싫은데 팀 재정은 엉망이고..바르셀로나의 울며 겨자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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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울며 겨자 먹기로 선수를 처분할 분위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프랭키 더 용 처분이 내키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물론, 더 용의 잔류를 바라지만, 팀의 악화된 재정 상황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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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울며 겨자 먹기로 선수를 처분할 분위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프랭키 더 용 처분이 내키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큰 빚을 지고 있기에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매각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날카롭고 번뜩이는 패스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더 용을 다음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예의주시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은 더 용과 아약스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누구보다 활용법을 잘 알고 있기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은 데 용을 새로운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용의 이적설에 차비 감독은 “현재이자 미래이며 매우 중요한 선수다”고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입장은 다르다. 물론, 더 용의 잔류를 바라지만, 팀의 악화된 재정 상황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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