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3일 1413명 확진·3명 사망..사흘 연속 1000명대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14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5만7073명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 12일 1513명보다 100명 줄어든 수치다. 또 96일만에 1000명대를 기록한 11일 1684명, 12일 1513명 등 사흘 연속 1000명대를 유지했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15일 3만1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빠른 속도로 감소했으나 주중 2000명대는 쉽게 깨지지 않았다.

지난주 토·일요일과 어린이날(5월5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확진자 수는 5월2일(월) 2608명, 5월3일(화) 2167명, 5월4일(수) 2017명, 5월6일(금) 2021명 등 2000명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11일 2000명대를 깨고 1000명대로 떨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중 1407명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6명은 해외유입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만1442명, 집중관리군 582명 등 1만2024명이다.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3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368명으로 늘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9.5%, 준중증환자 병상 11.3%, 일반병상 5.3%, 생활치료센터 7.1%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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