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정권교체 미완,지방권력 찾아 완성시켜야"

안은복 2022. 5. 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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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발목잡기를 강조하며 지방선거 세몰이에 나섰다.

권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민주당이) 매일 발목을 잡아서 원내대표인 제가 요새 밤잠을 잘 못 잔다. 국무총리 인준을 해주나 뭘 해주나, 168석을 갖고 밀어붙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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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연합뉴스

강릉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발목잡기를 강조하며 지방선거 세몰이에 나섰다.

권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민주당이) 매일 발목을 잡아서 원내대표인 제가 요새 밤잠을 잘 못 잔다. 국무총리 인준을 해주나 뭘 해주나, 168석을 갖고 밀어붙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에 (우리가) 지방 권력을 찾아와야 진정으로 민주당이 반성하고 회개하고 자세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그는 “이번에 우리 오세훈 서울시장을 필두로 지방 권력을 되찾아와야 한다”며 “지금 정권 교체는 했는데 미완, 절반밖에 못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작년 4월에 우리 당이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들었다”면서 “그때 혜성같이 다시 등장해서 우리에게 큰 꿈과 희망을 준 사람, 하면 될 수 있다라는 우리의 비전을 준 사람이 오세훈”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해 4·7 재보선에 대해 “매번 하는 대로 우리가 전통적 지지층을 최대한 긁어모아서, 제발 젊은 층이 투표하러 가지 않길 바라는 그런 간절한 바람을 더해서 당선되던 그런 선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젊은 세대가 가장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열어주고 젊은 세대가 때로는 주도권을 발휘해서 치렀던 그 선거에서 저희가 어느 선거보다도 큰 표 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면서 “작년에 했던 것만큼 대로만 해도 저희는 아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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