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어깨에 손 올린 손석구..추앙 깊어지나?

조은별 2022. 5.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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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미정(김지원)을 향한 구씨(손석구)의 추앙이 갈수록 깊어져가는 것일까.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가 염미정과 구씨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염미정이 불어오는 바람에 어깨를 움츠리자, 구씨는 무심한 듯 다정하게 어깨를 감싸안았다.

앞서 방송에서 과거 함정에 빠진 구씨를 염미정이 구했던 과거가 드러나면서 두사람이 운명적으로 얽힌 관계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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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염미정(김지원)을 향한 구씨(손석구)의 추앙이 갈수록 깊어져가는 것일까.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가 염미정과 구씨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사람은 창가의 달빛을 조명삼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염미정을 바라보는 구씨의 따뜻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갈대밭 장면은 더욱 심장을두근거리게 만든다. 염미정이 불어오는 바람에 어깨를 움츠리자, 구씨는 무심한 듯 다정하게 어깨를 감싸안았다.

앞서 방송에서 과거 함정에 빠진 구씨를 염미정이 구했던 과거가 드러나면서 두사람이 운명적으로 얽힌 관계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어두운 과거를 고백하며 염미정과 멀어지려는 구씨에게 염미정은 다시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산포에서와는 다른 구씨의 모습이 그려지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증폭됐다. 예고편에서는 구씨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를 향해 “묻는 순간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하는 염창희(이민기 분)의 목소리가 담겨 궁금증을 더했다.

아울러 구씨를 똑바로 바라보는 염미정의 위로 “죽어서 가는 천국 따위 필요 없어”라는 한 마디가 짙은 여운을 남기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과연 두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14일 방송되는 11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mulgae@sportsseoul.com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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