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일본 꺾고 6년 만에 세계단체선수권 결승 진출

이서은 기자 2022. 5. 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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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6년 만에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 컵) 4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꺾었다.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함께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 나섰던 남자 대표팀은 덴마크에 2-3으로 패배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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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6년 만에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 컵) 4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꺾었다.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오늘(14일)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1단식에서 '에이스' 안세영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1(15-21 21-18 21-18)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복식에서는 이소희-신승찬 조가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를 2-0(21-16 21-17)으로 완파했다.

이어진 두 번째 단식에서 김가은 오쿠하라 노조미를 2-1(21-12 11-21 21-16)로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함께 세계단체선수권대회에 나섰던 남자 대표팀은 덴마크에 2-3으로 패배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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