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문제로 거래 업체 사무실서 대표 살해한 40대 검거

부산 사하경찰서 전경사진.(사하서 제공)© News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의 한 수산물 유통업체에서 거래대금 문제로 말 다툼을 벌이다 업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수산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수산업자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15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수산물 유통업체에서 거래대금 문제로 업체 대표 B씨(50대)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