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한 "랩 배틀 연기..원래 힙합 좋아해, 타이거JK 팬" [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건한은 이번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안보현과 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안보현과 고건한은 각각 군검사와 군수사관으로 손발을 맞추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건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건한은 이번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안보현과 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안보현과 고건한은 각각 군검사와 군수사관으로 손발을 맞추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고건한은 "(안)보현이랑은 동갑 친구라 편하게 잘 지냈다"며 "동년배라 그런지 배우로서 또 새로운 자극이 되더라. 검사 역할을 했던 두 배우(안보현, 조보아)가 정말 열심히 했다. 두 사람의 노고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윤상기가 재판에 설 증인을 설득하려 랩 배틀을 벌이는 장면은 단연 인상적이었다. "타이거JK 팬"이라는 고건한은 이 장면을 통해 숨겨 놓은 랩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랩을 잘 한다기보다는 원래 힙합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막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덕분에 랩을 공부해 보는 느낌이었죠. 재밌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그는 전작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에서 연쇄 성폭행범 양용철 역으로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기도 했다. "얘가 걔야?"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섬뜩한 연기를 펼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과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그는 당시 연기에 대해 "특별히 레퍼런스로 챙겨 본 작품은 없다"며 "원작인 책을 읽은 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님을 뵈었는데, 그때 세밀하고 묻고 답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 교수님 존재 자체가 든든한 나무 같았다. 궁금한 걸 물으면 마치 열매 떨어지듯 나오더라. 덕분에 세밀하고 심층적으로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건한. "어느 한곳에 머무를 수 없게끔 여러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몸을 낮춘 그는 "이제 평범한 느낌의 역할도 욕심이 난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낼 수 있는 역할이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그는 "어떤 별명이나 수식어보다 어느 배역의 누구라는 말이 제일 듣기 좋다"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끝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 성유리, 쌍둥이 출산 이어 셋째 공개
☞ '피임기구 강제 삽입' 브리트니 스피어스, 父 만행 '충격'
☞ '바람 펴도 늘 생각' 최여진, 골프장서 이래도 되나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직후 겹경사 '늦가을쯤..'
☞ 지드래곤, '묘령의 여인'과 다정한 스킨십..누구야?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텔 통째로 빌렸나..손담비♥이규혁 결혼식 현장- 스타뉴스
- 성유리, 쌍둥이 출산 이어 셋째 공개- 스타뉴스
- "피임기구 강제 삽입" 브리트니 스피어스, 父 만행 '충격'- 스타뉴스
- "바람 펴도 늘 생각" 최여진, 골프장서 이래도 되나- 스타뉴스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직후 겹경사 "늦가을쯤.."- 스타뉴스
- 지드래곤, '묘령의 여인'과 다정한 스킨십..누구야?- 스타뉴스
- 한가인, 전 남친과 커플스타그램.."둘이 사귀어요" - 스타뉴스
- KBS도 손 뗀다..'음주운전' 김호중 '슈퍼 클래식' 주최 사용 금지
- 방탄소년단 지민 '크리스마스 러브' 사운드클라우드 7000만 스트리밍..'4계절 大인기' - 스타뉴스
- 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