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김은혜, 경기 북부 찾아 주말 표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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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14일,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모두 '경기 북부' 현장을 찾는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8시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대책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은혜 후보 역시 경기 북부를 방문해 북부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등 민심을 청취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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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송용환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14일,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모두 '경기 북부' 현장을 찾는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8시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대책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앞서 이재명 전 지사의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을 이어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김 후보는 의정부와 양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난 후 포천 마을장터를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로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포천아트밸리에서 접경지역 청년간담회를 한 후 동두천과 연천으로 이동한다. 저녁에도 역시 주민과 함께하는 만찬 간담회를 가진 후에 김동연 사랑방을 열어 주민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김은혜 후보 역시 경기 북부를 방문해 북부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등 민심을 청취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김은혜 후보는 오전 9시 가평군수 후보 사무실 방문을 시작으로 가평 현리 5일장, 포천 송우 5일장 등 오전에는 전통시장을 살펴보았다.
오후에는 연천과 동두천, 양주, 의정부로 이동해 경기 북부를 한 바퀴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연천에서는 전곡 5일장을 방문하고 동두천에서는 지방선거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양주 옥정중앙역 예정지를 둘러본 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기초·광역의원 공천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필승의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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