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김대중 31.3% vs 장석웅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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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김대중 후보(60)가 장석웅 후보(6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현 교육감인 장 후보가 앞서왔다.
쿠키뉴스와 전남중앙신문 공동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전남교육감 지지도 조사 결과 김대중 후보가 31.3%의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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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김대중 후보(60)가 장석웅 후보(6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현 교육감인 장 후보가 앞서왔다.
쿠키뉴스와 전남중앙신문 공동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2일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전남교육감 지지도 조사 결과 김대중 후보가 31.3%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장석웅 후보는 28.4%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9%p였다. 김동환 후보는 6.0%의 지지를 받았다.
잘모름/무응답 12.4%, 적합 후보 없다 12.1%, 기타인물 9.8% 순이다.
교육감을 지지하는 후보의 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과 공약(35.1%)이 1순위였다. 이어 인물과 능력(31.0%), 청렴과 도덕성(15.9%) 뒤이어 잘모름/ 무응답(5.4%), 기타(4.7%), 교육에 대한 이념(4.4%), 교육경력(3.5%)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44.8%)가 '인물과 능력'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37.6%)는 '정책과 공약'을 가장 중요한 후보 선택기준으로 꼽았다.
전남도 교육현안에 대해서는 '도시와 농어촌과의 교육 격차해소'가 37.4%,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소통강화' 25.5%, '공교육 정상화' 13.3%였으며, 이어 '교육의 지역사회 역활강화' 8.0%, '교육 복지강화' 6.9%, 잘모름/무응답 4.9%, 기타 3.9%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뉴스1 광주전남본부와 전남매일, 광주드림이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달 18∼19일 조사해 21일 발표한 전남도교육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장석웅 후보가 32.2%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김대중 후보 21.0%, 김동환 후보 8.4% 순으로 조사됐다. 없다는 응답은 11.1%, 모름/응답거절 27.3%였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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