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레알에서 설 자리가 있었을까?" 영입 불발 공격수 향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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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을 향한 의문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홀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불발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밝힌 견해를 전했다.
테바스 회장은 "홀란 영입은 전적으로 레알의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홀란은 라리가에서 봤으면 좋았겠지만,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고 레알 이적 불발을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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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엘링 홀란을 향한 의문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홀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불발에 대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밝힌 견해를 전했다.
테바스 회장은 “홀란 영입은 전적으로 레알의 결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다. 홀란이 레알에서 설 자리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많은 것을 가져다줬을까?”고 의문을 품었다.
이어 “홀란은 라리가에서 봤으면 좋았겠지만,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고 레알 이적 불발을 개의치 않았다.
홀란은 유럽 무대를 매료시켰다. 이번 시즌 역시 20골 이상을 기록하면서 괴물 공격수라는 칭호와 함께 노르웨이 특급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홀란에 대해서는 레알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에 최적의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경쟁자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도 홀란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리그 최고 주급이라는 당근을 제시하면서 박차를 가했다.
결국, 홀란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오는 7월 1일부터 함께한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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