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와 맞대결 불발..6월 아르헨과 친선전 무산

안경남 2022. 5. 14.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과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과 6월 친선경기가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14일 전했다.

그리고 14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아르헨티나의 방한이 무산되면서 최종적으로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방문에 앞서 호주에서 브라질과 6월11일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국 방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6월 14일 평가전 추진했으나 최종 무산돼

[마라카낭=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에서 열린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물리치고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 28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메시는 국가대표 16년 만에 무관의 오명에서 마침내 벗어났다. 2021.07.1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과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과 6월 친선경기가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월에 남미 국가와 총 4차례 친선전을 준비했다.

최근 공식 대결이 확정된 국가는 총 3팀이었다. 6월2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붙고 같은 달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이상 장소 미정)와 차례대로 친선전이 예정됐다.

그리고 14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아르헨티나의 방한이 무산되면서 최종적으로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방문에 앞서 호주에서 브라질과 6월11일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국 방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와 대결이 취소되면서 벤투호는 새로운 평가전 상대를 찾아야 하게 됐다.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6월 유럽과 북중미에서 대륙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리그가 펼쳐져 남미와 아프리카 팀 밖에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의 대체 팀은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