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메시와 맞대결 불발..6월 아르헨과 친선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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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과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과 6월 친선경기가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14일 전했다.
그리고 14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아르헨티나의 방한이 무산되면서 최종적으로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방문에 앞서 호주에서 브라질과 6월11일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국 방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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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14일 평가전 추진했으나 최종 무산돼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토트넘)과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과 6월 친선경기가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월에 남미 국가와 총 4차례 친선전을 준비했다.
최근 공식 대결이 확정된 국가는 총 3팀이었다. 6월2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붙고 같은 달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이상 장소 미정)와 차례대로 친선전이 예정됐다.
그리고 14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아르헨티나의 방한이 무산되면서 최종적으로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한국 방문에 앞서 호주에서 브라질과 6월11일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국 방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와 대결이 취소되면서 벤투호는 새로운 평가전 상대를 찾아야 하게 됐다.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6월 유럽과 북중미에서 대륙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리그가 펼쳐져 남미와 아프리카 팀 밖에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의 대체 팀은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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